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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나라의 K-POP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3대 대형 엔터테인먼트인 하이브, JYP, 에스엠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1. 하이브 분석 및 전망
하이브는 BTS를 품고 있는 글로벌 대형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음악 및 콘텐츠를 제작하는 각 레이블들을 소유하고 있으며, 레이블에 비지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음악에 기반한 공연,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솔루션 영역, 위버스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하이브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연결 및 확장시키는 플랫폼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이블에는 BTS가 소속된 빅히트뮤직, 세븐틴이 속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르세라핌이 속한 소스뮤직, 지코가 속한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 뉴진스가 속한 어도어가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도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그 유명한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속해 있습니다.
매출로는 음반과 음원 쪽에서 절반 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콘서트와 팬미팅, 2차 저작물인 아티스트를 기반한 공식 상품, 팝업 스토어 등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22일에는 투어스라는 신인그룹이 미니앨범을 낼 계획이고 현재 BTS는 군대 복무 중이라 군대에 따른 공백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들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BTS 입대 멤버 중 솔로 앨범을 계속해서 출시하여 음반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최근에 과매도에 따라 주가가 눌려있는 상태이며 PER 기준 30배 이므로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엔터 모두 합산 이익이 두자리 증익으로 변함없을 전망이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2. JYP 분석 및 전망
JYP는 박진영이 이끌고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해당 엔터테인먼트는 지속적으로 아티스트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고 음반, 음원, 영상 컨텐츠 등 음악 콘텐츠를 제작, 기획, 유통하고 있으며, 이 지적재산을 활용하여 IP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해나가고 있습니다. 음악 산업의 빠른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수직적 조직 구조에서 수평적 조직 구조로 개편하였고 운영, 관리하기 좋은 최적화된 레이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현재 2PM, 트와이스, DAY6, 스트레이키즈, 보이스토리, ITZY, Niziu, Xdianry Heroes, Nmixx가 각 레이블에 소속되어 있으며, 국적은 한국, 태국,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매우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1월 8일에는 ITZY의 미니 8집이 발매되었고 1월 15일에는 엔믹스의 미니 2집이 발매되었습니다. 또한 1월 26일에는 비춰의 싱글 1집이 발매될 예정이고 2월 23일에는 트와이스의 미니 13집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말에는 넥스지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최근 들어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현재 조정을 받고 있지만 대표는 계속해서 사들인다면 이 것은 기업을 매우 좋게 본다는 방증입니다. 현재 JYP는 2024년 선행주가수익비율이 19배로 조정을 받은 상황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이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3. 에스엠 분석 및 전망
에스엠은 1995년 설립되었으며, 2000년 4월 27일에 코스닥에 상장한 대형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선구자 역할을 한 기업이며, 소속 아티스트로는 보아, 강타, 슈퍼주니어, 에스파, TVXQ!,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127, NCT dream, Super M, 갓더비트, RIIZE 등이 속해 있습니다.
사업부문을 보면 엔터테인먼트, 광고, 기타 사업부문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이 전체 사업부문의 92%의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중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이 46%이고 음반, 음원 매출이 32%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광고 사업부문은 매출에서 약 6% 차지하고 있습니다.
1월 5일 라이즈는 디지털싱글 발매했고 1월 27일 소속 아티스트 태용의 싱글 앨범이 발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NCT dream의 미니 앨범도 향후 발매 예정이며, 여기에 레드벨벳의 웬디도 싱글 앨범을 발매 예정이고 에스파는 미국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에스엠은 타 엔터테인먼트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받고 있는 영역에 있습니다. 현재 주가도 조정을 받아 2024년 선행주가수익비율로 판단하였을 때 15배이며 하이브는 30배임을 감안하면 peer 그룹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