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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월 마지막 주 공모주식인 이닉스와 스튜디오삼익에 대해 소개해드리며, 왜 청약에 긍정적인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공모주(이닉스) 소개
이닉스(452400)은 코스닥에 상장예정이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기업은 기본적으로 2차전지 관련 기업입니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고, 파우치 배터리의 효율과 수명을 늘리고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부품을 제작, 생산 및 납품하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1982년에 설립되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다수의 차량 및 산업용 제품들을 납품했으며, 2016년 이후에는 다가오는 2차전지 시장에 따라 차량용 2차전지 관련 배터리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는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을 현대 모비스와 SK ON, 관련 주요 협력사들에게 납품 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직접 고객사들은 현대 모비스, SK ON 등이며 해당 전기차 배터리셀 패드와 내화격벽은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드, 스텔란티스 등의 완성차로 들어갑니다.
2022년 부터는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품질기준에 준하는 제조공정을 모두 갖추었으며, 우수한 제조업체로서 배터리 생산 관련하여 대규모 사업을 수주 및 공급 중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2차전지 관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 진출하고자 미국 내 알라바마주의 오번시에 법인을 설립하였고 공장을 짓기 위한 착공 준비에 돌입하여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향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2차전지 관련 핵심 부품 기업인만큼 앞으로 매우 큰 성장이 돋보이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공모주(스튜디오삼익) 소개
스튜디오삼익(415380)은 코스닥에 상장예정이며, 업종은 가구 소매업입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상수동에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디자인한 매트리스, 침대, 소파, 옷장 등 각종 가구들에 대한 제품들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납품하는 홈퍼니싱 온라인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40년 전통의 가구 제조 브랜드인 삼익가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이에 따라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갖추고 있으며, 가성비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합니다. 가구업계 최초로 상품 보관부터 배송, 설치, 시공까지 하는 풀필먼트를 도입하였고, 주 매출원은 자체 브랜드인 삼익가구와 스칸디아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3년 10월에는 수면용품 전문 브랜드인 스튜디오슬립을 브랜딩하여 라인업을 확대하였고 자사몰과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과 핸드폰 어플(오늘의집, 집꾸미기), 소셜커머스(티몬, 위메프)와 쿠팡 등 다양하게 다각화된 온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후 계속해서 수면용품 전문 브랜드인 스튜디오슬립을 통해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시켜나갈 계획이며, 아마존과 이베이 등 추가 진출을 구상하고 있고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3. 공모주(이닉스, 스튜디오삼익) 청약 긍정적인 이유
먼저 이닉스의 주간사는 삼성증권입니다. 공모청약일은 오늘부터 1월 24일까지이며, 환불은 1월 26일 예정되어있습니다. 또한 상장일은 2월 1일로 확정되었습니다. 희망공모가액은 9,200원 ~ 11,000원 이었으나,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보았을 때 14,000원이 69.2%, 14,000원 초과가 16.5% 비율을 차지하여 결과적으로 확정공모가는 14,000원입니다. 기관들의 참여건수가 1,950건, 경쟁률 670.60:1로 기관 참여건수가 매우 많고 모집 규모 대비 매우 훌륭한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총 수량 대비 비율이 25.31%로써 매우 훌륭합니다. 오랜만에 의무보유 확약비율이 20%를 넘는 훌륭한 기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닉스는 2차전지 핵심 부품 기업인만큼 기관들의 활발한 참여를 불러왔고 이에 따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삼익의 주간사는 DB금융투자입니다. 공모청약일은 1월 25일부터 26일이고 환불일은 1월 30일입니다. 상장일은 2월 6일이며, 희망공모가액은 14,500원 ~ 16,500원이고 밴드 상단 금액인 16,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스튜디오삼익의 매출은 2020년 640억에서 2022년은 866억을 달성한만큼 상승추세입니다. 유통금액은 178억으로 100억대 상장 기업들이 첫 날에 아주 좋은 결과를 나타냈기 때문에 매우 기대해 볼만 하겠습니다. 또한 PEER 기업의 PER은 49.7배인데 스튜디오삼익의 PER은 23배이므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